[자가 체크리스트]
성적 흥미(성욕)가 예전 같지 않고 뚝 떨어졌다.
기력이 없고,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지친다.
근력과 지구력이 약해진 게 느껴진다. (물건 들기가 버겁다.)
키가 조금 줄어든 것 같다.
삶에 대한 즐거움이나 의욕이 별로 없다.
자주 슬프거나 불만스럽고, 짜증이 늘었다.
발기 강도가 예전보다 약하다.
저녁 식사 후에는 나도 모르게 졸음이 쏟아진다.
최근 업무 능률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어떠신가요? 만약 성 기능과 관련된 항목(굵은 글씨)에 해당하시거나, 전체 항목 중 3가지 이상 해당한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4. 단순 우울증일까요? 호르몬 문제일까요?
상담하다 보면 남성갱년기우울증을 일반적인 우울증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원장님, 그냥 마음이 약해진 것 같아요." 라고 하시지만, 제가 진맥을 해보면 차이가 분명합니다.
일반 우울증이 주로 심리적 요인에서 온다면, 갱년기성 우울증은 '남성호르몬부족현상'이라는 신체적 변화가 원인입니다.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자신감이 떨어지고, 그게 우울감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죠.
그래서 단순히 마음만 다스리려 하기보다, 떨어진 신체 활력을 채워주는 것이 우울감을 걷어내는 지름길이 될 때가 많습니다.
5. Q&A: 남성갱년기한약, 꼭 먹어야 하나요?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Q.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게 더 빠르지 않나요?
물론 수치를 즉각적으로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환자분들께 '몸이 스스로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드려요.
남성갱년기한약은 부족한 호르몬을 외부에서 주입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고갈된 진액과 양기를 보충해서, 우리 몸의 오장육부가 다시 힘을 내고 스스로 균형을 찾도록 돕는 '뿌리 거름'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Q. 해성한의원에서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저희는 단순히 '정력'에 좋은 약을 처방하는 게 아닙니다. 사람마다 증상이 다 다르거든요. 어떤 분은 불면증이 심하고, 어떤 분은 소화가 안 되고, 어떤 분은 허리가 아픕니다.
